
올댓뷰티아카데미 광주지점
안녕하세요. 저는 5년 이상 바리스타로 일하다가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네일아트샵에 취업한 정소윤입니다.
국가자격증반은 너무 기본이고 아트, 드릴반은 필수인 것 같아요. 샵마다 테크닉이 다르다지만 기본기는 탄탄해야 현장에서도 수월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슬럼프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준비한 시험을 망쳐도 “다음에 더 잘하자”라는 마인드로 더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그 슬럼프에 빠져있는 시간이 아까워서 차라리 그 시간에 하나라도 더 배우고 연습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마음처럼 안되면 잠시 뒤로 미뤄두고 다른걸 하다가 다시 돌아오면 어렵지 않게 되더라구요. 다른걸 하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다 보면 또 다른 좋은 방법들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요즘엔 샵도 많고 하는 방법들이 다양하다 보니 실무 활용보단 기초가 탄탄한 게 도움이 됐습니다. 솔직히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테크닉이 다 다르기 때문에 기초가 탄탄하면 습득력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니까 각자 맞는 방식을 찾아서 시술의 정확성과 완성도를 높여가며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학원을 다니면 학원비나 재료비가 지출 때문에 좀 힘든 것도 있었는데 이렇게 취업을 하고 나니 “이렇게 되려고 그때 그렇게 힘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뭔가 아깝다 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전혀 아깝지 않아요.
국가자격증을 준비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신을 믿고 시간과 노력을 다해 연습한다면, 원하던 결과를 꼭 얻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셀프네일을 해서 자신 있다고 생각했던 제 실력이 막상 학원에 와보니 별거 아니라는걸 많이 느꼈고 나보다 재능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고민도 많이 했었지만 부딪혀보세요!. 대충이 아닌 진심으로 다가가다 보면 어느 시점부터 그 기술들이 이해가 되고 스스로 터득하는 방법도 생길거에요.
어릴 때부터 고민만 하다가 겁이 나서 취미로만 했던 네일아트를 내 평생직업으로 만들어준 소중한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