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수동적인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며 사는 인생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진로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고민을 하다가 고2 막바지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여러 학원을 알아보다가 가장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학생들을 관리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올댓뷰티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메이크업을 좋아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수업이 재미있었지만 분장 수업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평소에 해볼 일이 없는 특수분장이나 판타지 메이크업 등 더 자유로운 메이크업이 가능한 점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라인을 그리는 작업, 속눈썹을 붙이는 작업 등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할 때마다 손이 덜덜 떨리고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려워했던 부분에 대해 강사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단시간에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메이크업을 제 얼굴에 하는 게 아닌 남의 얼굴에 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미숙 하긴 하지만 다양한 기법이나 도구 사용을 통해 다른 사람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할 때의 팁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시간이 갈수록 더 강하게 들었던 생각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쌓아왔던 성적도 나쁘지 않았기에 그대로 공부만 했어도 소위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현재 가장 크게 생각하는 가치는 ‘꿈’과 ‘도전’ 그리고 이것들을 아우르는 ‘인생에 대한 주체성’입니다. 저는 수동적인 인생을 살고 싶지 않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며 사는 인생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고 있는 입장이라 조언을 하는 게 조심스럽지만 저희 모두 열심히 노력해 봐요! 파이팅입니다!
유명 샵이나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제 시야를 넓히고 싶습니다. 워낙 관심받는 일을 좋아한지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유명해져보고 싶고 언젠가 제가 제작한 제품을 작게나마 론칭해보고 싶습니다

